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르틴 루터 (문단 편집) === 개신교 === [[개신교]]에서는 교파를 가리지 않고, 직접적으로 [[종교개혁]]의 주인공이라 루터의 공적에 대해서 매우 존경하고 있다. [[루터교회]]가 아닌 다른 개신교 종파에서도 교리 차이는 둘째치고 루터에게서부터 본격적인 종교개혁 이념의 개신교가 출범했기 때문에 매우 상징적이고 영웅으로 생각하는 인물. 다만 교리적인 면에서는 다른 개신교 종파는 물론 루터교 신학자까지도 루터의 견해가 모두 옳다고 보는 것은 아니다. 특히나 '두 정부론'과 '자유의지' 논쟁은 루터의 주장이라 해서 다 지지받는 건 아니다. 이는 마찬가지로 장로회에서 칼뱅의 신학도 무조건 수용하는 것은 아니다. 개신교에서 유일하게 본을 삼는 것은 성경뿐이고 루터나 칼뱅 등의 종교개혁자의 저작이나 신학도 참고 대상일 뿐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종교개혁의 상징적인 인물과 선구자일 뿐, 가톨릭이나 타종교인은 루터를 개신교의 창시자로 보지만 정작 개신교에서는 그런 말을 쓰지 않는다. 개신교 신학계에서 루터는 지금도 매우 중요한 인물이다. [[로마서]]와 갈라디아서 강해는 목사나 신학자들 사이에서도 전설 아닌 레전드로, 특히 로마서 강해는 [[존 웨슬리]]가 루터의 로마서 강해를 듣고 가슴이 뜨거워지는 체험을 하며 거듭나는 계기가 되었고, 20세기에도 어지간한 [[목사]]들이라면 다 소장하고 있는 [[칼 바르트]]의 1920년 로마서 주석에서도 루터의 주석을 받아들였다. 칼 바르트는 신정통주의에서 자신의 스승들을 자신의 학맥에서 제외한 반면 루터나 칼뱅 같은 초기 종교개혁가들의 연구를 자신의 학맥으로 여겼다. 또한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여 루터의 과거 저작과 기존 19세기 바이마르판에서도 제외된 루터 저작까지 추가되어 편찬 중이며, 그동안 루터가 가장 심혈을 기울여 집필한 시편 강의와 창세기 강의까지 최근 신학계에서 활발히 연구 중이다. 사실 현대 신학자 하인리히 보른캄(Heinrich Bornkamm, 1901 ~ 1977)은 루터가 현재에 신학교수로 강의한다면 신약이 아니라 구약학 교수가 어울린다고 할 정도다. [[한국 개신교]]에서는 루터를 본받자 드립은 많이 치지만 그다지 루터에 대해 대접이 [[영 좋지 않다]]. 한국[[루터교회]]는 소수 교파인데다가 [[장로회]]와 [[감리회]]가 한국 개신교의 대부분인지라 루터보다는 [[장 칼뱅]], [[존 녹스]], [[존 웨슬리]] 계보 위주로 연구하기 때문이다. 목사나 신학자들마저 "루터는 그냥 개척자일 뿐이고, 칼뱅이 다 했다!"는 말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정작 독일 개신교계에서는 교회사 수업에서 칼뱅은 2~3주 정도고 루터는 한 학기급을 배운다고 한다. 칼뱅도 자신이 루터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본인이 인정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